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최재형 / 국민의힘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국민의힘, 대통령 선거뿐 아니라 재보궐 선거 5중 중 4곳을 싹쓸이했죠?승리의 주역 가운데 한 분 만나볼 텐데요.법관에서 감사원장으로 이제는 초선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분입니다.
정치 1번지 종로에서 당선된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[최재형]
안녕하십니까.
안녕하십니까. 먼저 축하드립니다.
[최재형]
감사합니다.
정치 신인이신데 정치 1번지라고 하는 종로에 바로 입성을 하셨어요. 느낌이 어떠십니까?
[최재형]
우선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정권교체 그리고 또 종로의 실질적인 변화를 바라시고 새로운 정치를 바라시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요.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.
고생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. 당내 경선도 치르셨고 본인 선거도 치르신 이런 상황이라서. 조금 선거 끝나고는 쉬셨습니까?
[최재형]
거의 쉴 수가 없었습니다. 개표하는 날은 거의 다 밤 지새우다시피 했고요. 어제는 현충원 참배하고 또 의총 참여하고 이런 일정을 소화하느라고. 저녁은 그래도 오래간만에 집에서 가족들과함께 식사를 했습니다.
저녁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셨군요. 당 경선 할 때하고 그리고 유세하면서 시민들 직접 만나볼 때하고는 또 느낌이 다르셨을 것 같아요.
[최재형]
아무래도 대통령 경선은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그런 기회가 많지 않은 그런 구조였는데 지역 선거이다 보니까 시민들하고 직접 대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또 시민들이 정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런 것을 직접 접촉하다 보니까 새로운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요.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.
시민들 만나볼 때 현장에서 만나본 분들 어떤 얘기를 가장 많이 하시던가요?
[최재형]
우선 정치와 관련해서는 정치가 좀 새로워졌으만 좋겠다는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요. 종로 지역은 사실은 종로가 서울의 중심이기는 하지만 그 큰 길에서 조금만 들어가보면 아직 낙후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.
그래서 새로운 종로의 변화를 원하시는 그런 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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